[희망닥터 조옥구의 생활건강] 당뇨와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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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 환자의 건강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 기본적으로 식이조절, 운동 등을 중심으로 생활습관을 재 조정할 것을 강조한다. 그 중의 하나가 허벅지 근육이다. 최근 연구 결과 중에는 허벅지 근육 상태와 당뇨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왜냐하면 허벅지 근육은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를 소모시키는 인체 장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환자 일지라도 허벅지 근육이 많으면 혈당이 쉽게 오르지 않고, 운동에 따라 인슐린의 기능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의 연구결과에 다르면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이상이면 43cm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 발병 위험이 4배가지 낮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근육의 1차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요구량이 증가하여 포도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조절기능이 향상된다. 또한 당뇨환자는 일반인보다 근유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근감소증 발병률이 2.3배  높다. 당뇨병환자 중에서도 특히 40대, 50대 여자 당뇨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근육량이 감소하므로 근육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면 허벅지 근육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는 유산소 운동이 우선이다. 그 후 무산소 운동을 해야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허벅지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계단오르기와 스쿼트 운동이다. 그리고 헬스클럽에서는 레그 프레스 운동이다. 운동은 식후 30분이 경과하면 해도 괜찮다.

첫째, 계단 오르기는 수시로(출 퇴근 시간에, 점심 시간에, 사무실에서 이동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이용하기)
둘째, 스쿼트는 1주에 4-7회, 시간은 최소 10분에서 20분정도
셋째, 레그프레스 1주에 4-7회, 시간은 최소 10분에서 20분정도